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5일까지 경북도가 실시한 2017 ‘안전 인증시설’로 롯데시네마 구미점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구미시는 올해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협의 및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에 의거 테러대상 시설로 지정된 롯데시네마 구미점을 안전인증 시설로 신청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달 26일 최종 현장점검을 통해 이달 5일 롯데시네마 구미점을 안전인증시설로 최종 선정했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지난 2016년 인증시설 제도 도입 후 LG전자 A1공장에 이어 2년 연속 안전인증 시설로 선정됐다.
롯데시네마 담당자는 “올해 테러대상 시설로 지정돼 안전관리에 각별히 힘써왔는데 그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안전인증시설 선정에 각별히 신경써주신 안전재관과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덕수 안전재난과장은 “테러대상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인증시설로 된 만큼 뜻 깊은 성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구미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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