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경북도와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의 고부관계 개선을 통해 가족의 기능강화와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목적으로 경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한다.
(사진=경북도 제공)
‘고부가 행복한 다문화가족’은 다문화가족의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행을 하며 의사소통 교육, 다문화감수성 교육, 집단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통하는 우리가족, 사랑과 마음을 나누는 대화, 갈등을 풀고 앞으로 한걸음, 힘이 되는 고부사이 등 단계별 관계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져 서로 사랑하는 가족이라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게 된다.
도 이원경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 여성의 입장에서 서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고부관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