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 의한 폭언이 2015년 162건에서 92건으로, 수업진행방해가 66건에서 18건으로, 성희롱이 6건에서 2건으로 대폭 줄었다.
반면,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는 2015년 1건에서 지난해 3건으로 늘어났다.
시교육청은 교권침해 예방을 위해 교육활동보호 지원 확대, 연수 및 홍보, 전국 최우수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등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했다.
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예방하고 침해행위에 대해 법률·의료·심리적 상담을 지원하는 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를 운영하며, 담당 장학사 1명과 전문상담사 1명을 배치해 상시 상담 및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퇴직교원, 퇴직 경찰 공무원, 전문상담사 3인 1조로 구성된 에듀-솔루션을 조직 및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활동 침해시 지원하고 교육활동침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인 찾아가는 해피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충남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활동침해로 인한 피해교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시교육청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모델로 교원치유지원센터가 선정됐으며, 2015년 교원을 위한 Tee센터 개소, 2016년 전국 최초로 학생·교직원·학부모를 위한 에듀힐링센터,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원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 한 사람의 교원도 교육활동침해로 인한 고통을 받지 않고 행복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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