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일탐구토론대회는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세종시 중·고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에는 학교별 교내대회를 통해 추천된 20팀(학생 80명, 지도교사 20명)이 제출한 탐구보고서와 발표 동영상에 대한 1차 예비심사 결과 최종선정 된 8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역할극, 노래, 뉴스 보도 형식 등 자신들만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다른 참가팀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함께 토론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남북한 인권통일을 위한 청소년 통일교육 방안 연구 ▲청소년 맞춤형 통일방안 연구 ▲통일 한국을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 ▲소통하고 공감하는 남북한 청소년의 통일로드 여행 ▲학생 힘으로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등 다양한 소주제로 이루어진 탐구내용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의 심층적 토론 과정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9~10 양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실시될 전국학생 통일탐구토론대회는 세종시교육청이 주관 교육청으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최우수 34개팀(중17팀, 고17팀)이 참가한다.
이날 대회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분단으로 인한 문제와 갈등을 극복하고 남북한이 하나 된 통일한국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여기 모인 학생들의 평화통일을 위한 비전과 희망을 탐구해 나온 결과물이 언젠가는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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