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안심벨 설치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에 취약한 공중화장실 25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하고 6월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의 설치장소는 유성경찰서와 안전에 취약한 공중화장실 전수조사를 통해 66개소 중 총 25개소로 선정해 화장실 내 각 대변기칸과 세면대, 장애인화장실 등에 총 113개를 설치했다.
이번 시스템은 여성이 공중화장실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해 안심비상벨을 누를 경우 경광등이 작동하고 유성경찰서 상황실에 즉시 신고가 접수된다.
특히 신고자와 경찰상황실 간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며 신속한 상황전파로 순찰차가 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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