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교통안전분야 첨단기술을 널리 알리고, 교통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교통, 도로 관련 기업과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교통 및 도로 관련 상품을 전시한다. 61개의 국내 우수 업체에서 개발, 생산한 기술 및 제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분야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 등 ‘교통신호 분야’ ▲태양광 도로표시등,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등 ‘안전표지 분야’ ▲도로열선 시스템, 안전 그레이팅, 태양광 경보등, 차량감지기 등 ‘도로안전시설 분야’ 등으로 구성된다.
구매 상담회를 마련해 박람회에 참여한 교통 신기술 유망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국내기업들의 판로 개척 강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및 경기도 31개 시·군 지자체에 속해있는 설계, 구매·계약담당자를 초청해 ‘1:1 수요기관 공공구매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도내 31개 시군, 경기 남·북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교통안전과 관련한 기술 및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교통안전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연계행사로 ‘교통안전관련 우수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방안’과 ‘고령화시대 대비 교통안전 강화방안’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도내 교통안전에 공헌한 단체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교통안전 분야 기업의 판로개척과 교통안전의식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통안전과 교통신기술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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