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감자수확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금산군 금성면사무소 직원들이 휴경지 660㎡에 심은 감자를 수확, 100만원의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했다.
올 봄과 여름, 유래 없는 가뭄에도 지속적인 물주기와 잡초제거 등으로 정성껏 들인 결과 90박스를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쁜 일손에도 면사무소 직원들과 일자리사업(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각 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캐기에 나섰다.
고광배 금성면장은 “휴경지를 이용해 수확한 감자 판매대금은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자원봉사회,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것“ 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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