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 26일 제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아동·청소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 26일 제4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주요활동 성과와 하반기 세부일정 등을 논의 했다.
이날 회원들은 연구모임 대표인 박영송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세종시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세종시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등 3건의 아동·청소년 관련 제정 조례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회원들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세종시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출산율이 가장 높은 세종시에 꼭 필요한 것으로 자녀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청소년지도자 처우 등에 관해 내용을 담아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세종시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박영송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회원들과의 연구 활동을 발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일궈낸 3건의 조례 제정, 아동·청소년 관련 예산 확보 등의 성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며“향후회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완성도 높은 성과를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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