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2011년 12월부터 노동인권 보호 및 무료법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노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아산시가 7월 1일부터 청소년 아르바이트 피해상담 및 구제를 위해 ‘인터넷 노동상담코너’를 설치, 운영한다.
아산시에 따르면 시청 홈페이지에 배너를 마련해 노동상담 관리자와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좀더 구체적인 노동상담은 아산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노동상담 코너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아산시청 청년경제팀(사회적경제과) 홈페이지에도 ‘안심알바신고센터’ 배너를 마련, 노동상담 관리자와 연결한다.
노동상담소 관계자는 “올해 관내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학교방문상담과 주민밀집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일자리․노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전체 청소년의 35%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지만 노동인권 피해사례가 많아 인터넷을 통한 편리한 상담과 원활한 피해구제를 위해 온라인 노동상담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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