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부서별로 지정된 77명의 청렴리더를 대상으로 ‘청렴한 구미시와 청렴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청렴특강 및 자유토론회를 열었다.
곧 시행될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앞서 직원 간 소통과 화합,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렴리더 청렴특강, 활동 소감, 자유토론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올해 청렴도 TOP 달성을 목표로 각 부서 1명씩 총 77명의 청렴리더를 지정해 부서별 청렴교육, 청렴시책 전파, 반부패·청렴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을 주도해 왔다.
이날 특강과 토론회 주재를 맡은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 원장은 청렴리더들에게 “청렴시책 추진과정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개선하고 간부와 직원, 본청과 읍면동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청렴전도사 역할을 수행해주기 바란다”며 연말까지 감사실과 협력해 구미시 청렴도 TOP 달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