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호텔 고양과 고양시 꿈의 버스가 함께하는 오션월드 테마사업’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고양시는 지난 27일과 28일 1박 2일 동안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20여 명의 고양시 재가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엠블호텔 고양과 고양시 꿈의 버스가 함께하는 오션월드 테마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사업은 지난해 고양시와 고양시장애인연합회, 엠블호텔 고양이 체결한 협약(MOU)에 따라 진행된 사업이다. 엠블호텔 고양은 워터파크 이용권 및 숙박권 및 식사를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과 한 번도 가족여행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외출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을 위해서 꿈의 버스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테마사업은 엠블호텔 고양의 후원 확대로 총 2회 실시된다. 2차 테마사업은 오는 8월에 진행되는데 고양시 보건소 및 관내 재가 장애인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꿈의 버스의 지속적인 확대 요청에 따라 오는 11월 45인승 버스를 추가 구입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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