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나눔관에서 박세진·김재상 구미시의원 등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명사 나눔릴레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 10주년이 되는 해인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명사 나눔릴레이는 매년 사회 지도층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어르신 무료급식봉사에 참여하는 나눔 봉사활동이다.
도량·선주원남동 시의원인 두 의원은 지역구인 금오종합복지관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해 왔으며, 무료급식실태와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자 배식봉사를 하게 됐다.
의원들은 어르신들의 식사를 담아드리고 자리마다 찾아가 일일이 손을 잡으며 인사를 전하는 등 현장 대민활동을 펼쳤다.
백인엽 주민복지과장은 “봉사와 참여의 문화확산을 위한 명사 나눔 릴레이를 보다 더 자발적인 참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