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문예창작학과 김기택 교수>
대한민국 장애인문학상은 1991년 곰두리 문학상·미술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1998년 대한민국 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으로 개칭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장애인 문학 및 미술 공모전으로 알려졌다.
25년이라는 세월과 함께 대한민국 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은 장애가 있는 문인과 미술인에게는 이상의 창작 활동의 목표이자 꿈인 공모전에서 김옥식 학생은 운문 부문 동시 ‘착한 발’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김옥식 학생은 “시를 쓰기까지 도움을 주신 주변 분들과 심사위원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시를 쓰는 것이 저의 숙명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창작 활동을 하겠다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문학에 관심은 있어 공부하려고 했지만, 마땅히 공부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대로 세월만 보낼 수 없어 용기를 가지고 경희사이버대학교 문예 창작학과 입학하였고 창작 부문에 명성이 널리 알려진 김기택 교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이해가 된 것 같다”며, 김기택 교수의 힘이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의 2017년도 2학기 학부 학생 모집은 오는 2017년 7월 7일(금)까지 이며, 대학원 모집은 7.17일(월) ~ 8.7(월)까지 진행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제2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학상에서 운문 부문 동시로 우수상을 받은 김옥식 학생의 ‘착한 발’이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김옥식 학생
착한 발 <김옥식>
왼발이
힘들어 할까봐
오른발이
따라 다니며 도와주고
오른발이
힘들어 할까봐
왼발이
따라 다니며 도와준다
착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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