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착수보고회는 사업의 시행방안, 사업일정 등의 전반적인 사업설명을 듣고 관련 실·과·소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홈페이지 개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경북도 홈페이지 개편 사업은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을 들여 올 12월까지 디자인·기능 등을 전면 개편한 후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북도 홈페이지 개편사업 착수보고회 (사진=경북도 제공)
도에 따르면 홈페이지는 디자인과 메뉴체계를 개편해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기술과 반응형 웹 등 최신 IT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도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여러 곳으로 분산돼 운영 중인 17개 실·과·소 홈페이지를 통합해 도민들이 각종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경북 한옥지원 정보, 지진 대피소 정보, 대학 학자금 대출 지원 정보 등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쉽게 도정에 접근하고, 홈페이지에 대한 친숙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 박성수 자치행정국장은 “스마트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이용자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도정에 접근할 수 있는 홈페이지로 개편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도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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