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 기업들은 지역 내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기업 중에서 고용창출 실적과 근로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17개 기업은 (주)대주기계, (주)덴티스, 삼익THK(주), 서창전기통신(주), (주)세신정밀, (주)아바코, (주)엘앤에프, (주)와우텍, (주)와이제이그룹, (주)우방, (주)이수페타시스, (주)진양오일씰, (주)태왕이엔씨, (주)티에이치엔, 평화정공(주), 한국도키맥(주), 한국SKF씰(주) 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5개 사), 전기·전자(5개 사), 기계·금속(3개 사), 의료(2개 사)로 제조업이 14개 사(82%), 건설업 2개 사, 서비스업 1개사이다.
대구시는 이번에 선정된 17개 사는 청년들이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임금, 근로시간, 복지제도 등이 지역 내에서 가장 우수하고, 선정기업 중 9개 사(53%)는 스타기업, 월드클래스300 으로도 지정될 만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대졸 초임 연봉(정규직) 수준도 최하 2700만원 이상이며, 3500만원 이상인 기업도 6개 사(최고 4300만원)로, 타 지역 취업 시 드는 주거·생활비 등을 고려하면 실질급여 수준은 대기업 급여 못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주중 연장근로 및 주말근무, 복지수준, CEO의 우수인재 확보 및 역량개발 지원, 직원 자부심 등이 고려됐다고 덧붙였다.
지정서 수여식은 권영진 시장과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고용친화 대표기업 17개 사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4일 노보텔에서 열린다.
권영진 시장은 “새정부 역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만큼, 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괜찮은 일자리가 많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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