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지난달 22일 제6회 ‘대한민국 스승상’ 대상을 수상한 대구 효명초등학교 최혜경 수석교사가 시상금 전액 2000만원을 대구시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최 교사는 35년을 한결같이 학생 곁에서 학생들을 위한 수업 나눔 워크숍 및 원격연수 콘텐츠 제작과 연수 개설로 수업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등 그 공적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우동기 교육감은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에 대해 축하드리며, 항상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대구교육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감사와 대구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된 장학기금은 대구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의 지원 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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