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체육회가 4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에서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해단식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시체육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체육회가 4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에서 ‘2017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보고, 유공단체 시상,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체육회장은 대회 기간 중 최선을 다한 선수 및 임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총 506명이 참가해 육상 외 24개 종목에서 타 시도 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17개시도 가운데 작은 규모 선수단이라는 한계를 딛고 금16개, 은21개, 동18개를 획득하면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 작지만 강한 세종의 이미지를 각인 시켰다.
석원웅 사무처장은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앞으로도 세종시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준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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