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생활체육 수업 중>
재능기부 강사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신청기간 이후에도 연중 수시로 모집할 예정이다.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은 관내 우수한 생활체육인의 재능을 초등학교 방과 후 체육활동과 연계해 성장기 어린이의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체력증진과 여가 활동에 기여하고 재능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지난해 상·하반기를 운영하면서 상반기에는 6개 초등학교에서 4개 종목 129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5개 초등학교에서 2개 종목 총 119명이 참여했다.
또한 올해 3~6월 상반기 체육활동을 진행하면서 동교초등학교, 상지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축구와 야구 및 국학기공 총 3개 체육 종목 수업에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 종목은 축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든 종목이 가능하다.
강사 모집대상은 생활체육전문가로 생활체육지도자 및 경기지도자 자격증 소지, 전직 및 현직 체육선수, 체육분야 전공 졸업생 및 재학생, 생활체육 연합회 회원으로 대회출전 및 수상경력 또는 생활체육 강사 경험 있는 자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마포구 생활체육과로 신청서 및 관련 자격증명서를 보내면 된다.
하반기 초등학교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은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모집된 재능기부 강사의 종목에 따라 관내 2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10개교를 선정하게 된다.
1개의 학교 당 20~30명씩 방과 후 주 1회(60분 이내)로 학교 내 시설에서 진행되며 선정된 학교에는 강사와 운동용품을 지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