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제69주년 제헌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17일 제헌절 당일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단체· 기업은 오전 7시~ 오후 6시 게양하면 된다. 게양위치는 밖에서 봤을 때 단독주택은 대문 중앙이나 왼쪽, 공동주택은 앞쪽 베란다 중앙 또는 왼쪽에 달면 된다.
시는 지난 7일부터 관용차량에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해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 시 청사·별관 주변으로 600여 개의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오는 16일부터 2일 간은 시내 주요 가로변에 2만3000여 개의 태극기를 집중 게양한다.
대구시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를 위해 시, 구· 군 등 홈페이지에 홍보배너를 게시하고, 대형 전광판과 도시철도 역사 내 전광판에 안내문 게재, 공동주택 안내방송과 함께 각급 학교 차원의 태극기 달기 교육 등을 통해 참여를 이끌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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