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조직원 A씨는 지난달 1일 B(76·여)씨에게 전화를 걸고 경찰을 사칭한 후 “개인정보가 유출돼 예금이 위험하니 현금으로 인출해 세탁기에 보관하고 집 열쇠를 우편함에 넣어두라”고 속였다.
이후 A씨는 B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세탁기에 보관해 둔 현금 886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최근까지 노인들을 상대로 7226만원의 현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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