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2016년도부터 ‘임산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발굴분야는 임산물 HSK코드로 수출이 가능하거나, 원료의 50%이상을 임산물의 원료로 가공한 단기임산물과 목재제품이다.
수상자에게는 해외박람회 참가, 수출상품화사업, 임산물 수출 OK컨설팅 지원 등의 부상이 주어지며, 그 밖에도 2018년도 임산물 수출지원사업 공모 시 우선 선발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발굴된 수출유망품목에 대해 산림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도 단기임산물 분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 수상자인 경산에영농조합법인(대추/대상)과 청흥버섯영농조합법인(표고버섯/금상)은 지난 3월에 동경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일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홍콩과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목재제품 분야에서는 가온우드(목질내장재/대상), 영림임업(스타일월/금상)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이에 김남균 원장은 “이번 발굴대회가 우수한 임산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지 못했던 생산자들에게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수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국내 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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