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가자미’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는 어종으로 다른 가자미류에 비해 70㎝까지 성장하는 대형종이다. 특히 동해안에서 어획된 것이 담백하고 식감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이 풍부해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몸이 허한 것을 보하고 기력을 증진시킨다고 해 약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현재는 구이, 튀김, 회, 찜, 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다.
돌가자미
11일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돌가자미는 1월에 자연산 어미에서 채란해 약 7개월간 실내 사육한 평균 5∼6㎝ 내외의 건강한 종자이다.
연구소측은 방류 3년 후에는 성어로 성장해 자연산란에 의한 자원회복과 어업인 경제적 소득(약 11억원 이상)은 물론 동해안 황금어장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돌가자미 종자생산 기술개발 이후 지금까지 약 179만 마리를 방류했다. 특히 올해는 자체 역점시책 사업인 ‘동해안 가자미류 시험양식 계획’을 통한 새로운 고부가 양식 대체 품종으로의 가능성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도 김경원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점점 감소하는 어족자원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지역특산 어족자원의 생산기술 확보와 동해안 명품가자미로 알려진 줄가자미(일명 이시가리) 등 고부가 경제성 품종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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