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강화의 곳곳을 ‘역사’와 ‘웰니스’테마로 나눠 둘러보는 강화도테마투어를 오는 15일부터 본격운행을 시작한다.
역사테마노선은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도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할 수 있으며 강화평화전망대, 교동면 대룡시장, 강화고인돌 등 강화를 방문하면 꼭 들러야할 곳들로 구성됐다. 웰니스테마노선의 경우 교통량증가 및 관광객 대거 유입으로 잠시 운행시기를 연기한다.
강화도테마투어는 한 버스를 타고 코스를 도는 프로그램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1회 운행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요금의 경우 일반은 8,000원, 만 24개월 이상~초등학생 이하,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경로자는 6,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강화도 테마투어 본격운행과 함께 한 달간 SNS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화도테마투어 인증샷을 SNS에 올린 승객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 탑승을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강화도테마투어를 탑승하는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50% 할인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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