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원재 행복청장.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제 9대 행복청장에 이원재(53)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이 임명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원재 청장을 비롯해 7개 청장과 처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 출신의 신임 이 청장은 충북 운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영국 요크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1987년 행정고시 30회로 건설교통부에 들어와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 주택정책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등을 역임,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을 지냈다.
신임 이 청장은 토지주택정책에 정통한 관료로 굵직한 토지주택정책을 담당해 온 전문가로 선이 굵으면서도 치밀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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