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조감도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은 지역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시킬 ‘작은 영화관’을 11일 착공하고, 착공에 앞서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영화관 건립 부지 인근의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향후 공사 진행과 관련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시키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25억원이 투자되는 ‘작은 영화관’은 내년 초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옥천읍 문정리 생활체육관 인근 부지에 2개관 총 97석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2D 5천원, 3D 8천원으로 대도시에서 개봉하는 영화를 거의 절반 금액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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