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환 회장
[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뉴영동라이온스 클럽은 14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대-3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36대 한등규 회장이 이임하고 제37대 회장으로 김지환씨(49)가 취임해 2017-2018회기를 이끌어 가게 됐다.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은 1981년 창립됐으며 2016~2017년에는 장애어르신 팔순잔치와 시각장애인의 날 식사봉사 및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봉사 등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라이온스가 창립된지 100주년이 지나는 매우 뜻깊은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됨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회원모두가 함께 봉사하는 클럽, 실천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회장의 취임 축하를 위해‘적토마’로 유명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고정운 호원대 교수와 ‘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한봉 삼성레슬링선수단 감독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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