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지난 14일 임원 및 부점장 3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하반기 전국 부점장회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안동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이날 부점장회의는 ‘새로운 천년 경북! 새로운 백년 DGB!’의 콘셉트 아래 실시 됐다.
대구은행이 안동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임원 및 부점장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하반기 전국 부점장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이번 회의에서는 참가자들은 하반기 경영전략 및 핵심 추진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대구·경북 동반성장 및 상생을 통한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도모했다. 특히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범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역량결집의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이날 상반기 영업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영영 목표 달성을 위해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집중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고객기반 강화, 차별화된 마케팅 전개, 수익성 집중 등 하반기 핵심 추진사업 방안을 추진했다. 획기적인 혁신과 자성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도 다짐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상반기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 거양에 감사드린다. 상반기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전진하자”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올해 경영목표 달성의 핵심인 자산건전성 관리 집중, 디지털 금융 마케팅 강화, 상행하효의 문화로 모범적인 리더 되기 등을 솔선수범해 대구은행의 100년 역사 구축”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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