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이 16일 오후 관계자들과 함께 청주지역 폭우로 수량이 급격히 증가한 연동면 미호천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이 16일 오후 관계자들과 함께 조치원읍 욱일아파트 지하차도 침수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이춘희 세종시장이 16일 집중 폭우 피해현장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오전 읍면지역에 집중 폭우가 내려 침수와 토사유출 등 피해가 잇따르자 재난안전대책 본부에 들러 상황을 파악한 뒤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이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조치원읍 욱일아파트 지하차도 침수현장과 조천 하상주차장, 전의면 솔티고개, 연동면 노송리 공사장 토사유출 현장, 미호천 변 등을 둘러봤다.
세종지역은 16일 오전 전동면에 최고 198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평균 74mm 비가 내려 토사유출과 하상도로 침수, 건물 33건 침수, 농경지 75.6ha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 시장은 “장마철 자칫 방심하면 인명피해와 대형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수시로 현장을 체크해 침수나 붕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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