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홍미영 구청장과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톡톡 정책학습모임’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교육·경제·문화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평구는 앞으로 인하대의 정책제안과 자문을 통해 기존정책을 돌아보고 한걸음 더 발전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정책을 발굴, 학습모임에서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16기 톡톡 정책학습모임은 인하대와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며 정책에 대한 평가를 통해 부평구에 필요한 정책 또는 부족한 부분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기존에 공직자만 참여하던 ‘톡톡플러스’를 전문가와 함께하는 ‘톡톡 정책학습모임’으로 명칭을 변경, 정책 발굴기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구 관계자는 “6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11회 톡톡 정책학습모임’을 진행한다”며 “이는 조직에 대한 활력과 지속가능도시 부평 실현을 위한 새로운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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