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제공
[일요신문] ‘아모르파티’의 가수 김연자가 이혼과 연애를 깜짝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비디오스타>에서는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연자, 배우 서하준과 김광민, 모델 마르코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연자는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는 자신의 인생관을 담은 ‘아모르파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모르파티’를 냈던 시기에 만나 4년째 연애중이다”라고 쿨하게 설명했다. 김연자가 만나는 애인은 그를 이끌어줄 수 있는 연상남이라고.
또한 김연자는 과거 이혼으로 힘겨웠던 일도 털어놨다. 김연자는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30년여 활동하며 번 1400억에 가까운 전 재산을 이혼과 동시에 한푼도 돌려받지 못했다.
이에 김연자는 “전 재산을 날렸지만 결혼 전 한국에 마련해 둔 작은 건물과 집이 있어 살만하다”고 재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연자가 출연하는 <비디오스타>는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