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활동 기념 사진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교내 추첨을 통해 확정된 옥천 지역 중학생 30명과 인솔자 7명으로 구성된 교류방문단이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를 19일부터 23일까지로 4박 5일간 방문한다.
옥천군과 고노헤마치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을 통해 20년 동안 끈끈한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해마다 상대방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번갈아가며 학생교류활동이 이루어지며, 옥천군에서는 지금까지 8회에 걸쳐 284명, 고노헤마치에서는 9회에 걸쳐 217명의 학생이 방문교류에 참여했다.
올해 방문단은 고노헤 중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참관, 급식체험, 장기자랑, 체육경기 등 활동을 하며 상호 우의를 다지고 고노헤마치의 도서관, 체육센터 및 문화시설을 관람하며 일본의 문화도 체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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