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18일 산악사고 에방을 위한 주요 등산로의 간이구조구급함을 일제 점검했다.
천안동남 관내에는 태조산 4개소, 광덕산 3개소, 흑성산 1개소 총8개소가 설치 돼있으며 파스·붕대·포비돈 등 기본적인 응급처치 장비와 119신고요령, 응급상황발생시 조치요령 등 안내문이 구비돼 있다.
평상시엔 도난 방지를위해 자물쇠로 잠겨있지만 관할 소방서·119안전센터에 전화하면 비밀번호를 가르쳐 준다.
천안동남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미비된 응급약품이 없도록 조치 할 계획이며, 구조구급함을 사용하면 꼭 자물쇠를 잠가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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