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성과발표회에는 음악과 전일제형 학생 150명과 방과후형 학생 88명 등 예담학교 전 학생이 참가한다. 이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합창·합주, 전공실기, 공연실습 등 음악심화과목 수업시간에 갈고 닦은 솜씨를 클래식, 뮤지컬, 실용음악 등 다양한 음악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19일 오후에는 방과후형 클래식, 실용음악 과정 학생들이 ‘넬라판타지아’ 등 20여 곡을 무대에 올리며 뮤지컬 ‘서편제’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20일에는 전일제형 실용음악 과정 학생들의 발라드, 재즈, 록 등 다양한 가요곡과 연주곡, 학생들의 자작곡에 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음악부장 김리리 교사는 “1학기 동안 열심히 배운 실력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멋진 무대를 보여줄 것이며 모든 학생이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공연이나 입시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예담학교는 일반계고에서 예술․체육 계열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폐교를 활용해 개인연습실, 합주실 4실, 뮤지컬실, 공연실, 녹음실, 미술실기실 7실, 도예실, 체력단련실 및 체육실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체계적인 예술․체육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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