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가 1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와 ′7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사업을 점검, 프로그램 발굴에 대해 토론 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경찰서가 1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와 ′7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세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문화체험’과 학교 지도교사, 학생, 경찰, 청문위가 함께한 축구대회 ‘우리학교 예체능’을 점검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토론했다.
특히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교로 복귀시키기 위해 세종경찰서 여청계에서 준비 중인‘꿈 찾기 프로젝트’선도프로그램 협업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에 따라 세종경찰서와 청문위는 공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 1:1 결연 및 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용철 청문위 위원장은 “모두가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 하자”고 말했다.
김철문 세종서장은 “경찰・시청・교육청・지역사회・학부모 등 모두가 노력해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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