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2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된 2조 313억 원의 추경예산 안은 2009년 이래 최대 규모이며 일자리, 민생, 복지, 환경 등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양준욱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에서 이번 추경예산 안 심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의 활력을 도모하며, 시민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여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양 의장은 추경에 사용될 재원은 결국 시민 혈세라는 점을 강조하고 예산 분야에서만큼은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하며, 추경이 불가피하다고 해서 추경 안에 대한 심의를 가볍게 여기거나 승인이 쉽게 이루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바탕으로 민생안정에 힘써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행복을 위한 헌신이라는 초심을 유지하면서도 끊임없는 개혁과 쇄신으로 변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여 계절적 요인에 따른 각종 사고 대비에 완벽히 하고,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줄 것을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월 19일(수)부터 2일간 ‘2017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심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7월 21일(금)에 서울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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