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부터 동촌중, 입석중, 신기중, 안심중, 성명여중, 청구중를 대상으로 창의융합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행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 1, 2학년 348명을 대상으로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TF팀이 프로젝트 기반 창의융합 수업을 진행한다.
3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된 창의융합 수업 교재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생각해 볼 주제들로 자체 계발해 구성했다.
지난 4월부터 학년별 각각 2회에 걸쳐 진로학습 캠프를 진행했으며 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제대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고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진로 코칭단’들이 학교로 찾아가 코칭수업을 평균 5회 이상 진행했다.
동행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간 성과를 점검한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 95%이상으로 학생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키고 있음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캠프에서 진행한 다양한 학습법과 구체적인 공부방법, 공부도구, 노트정리방법 등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고 다양한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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