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특별 활동
‘드림스타트(Dream Start)’는 0세부터 12세 저소득 가정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개별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지역자원을 조사 ·발굴, 지역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하는 사전 예방적 아동복지 지원 사업이다.
이번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특별 활동’은 어린이 생태학교 캠프, 전통문화체험(활쏘기 및 통인시장 탐방), 인성교육 콩쥐 체험, 안전체험 및 아이스링크장 체험, 명탐정 코난展 관람, 1박 2일 가족캠프 등 총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생태학교 캠프’는 오는 26일부터 28일 까지 3일간 양평 명달리 숲속학교에서 진행되며, 숲체험, 흙공예체험, 꽃잎손수건 만들기, 쑥떡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자연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산과 자연의 친구 우이령 사람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오는 8월 2일 에 황학정에서는 직접 활을 만들어 보고 만든 활로 활쏘기 체험을 해봄으로써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활쏘기 체험이 끝난 뒤에는 인근 통인시장으로 이동해 명물인 엽전 도시락을 체험한다.
평소 가족 여행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을 위해 `1박 2일 여름 가족 캠프`를 8월 18일 부터 19일 이틀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간뿐만 아니라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상대를 배려하는 법 등을 배우는 인성 교육 시간인 콩쥐체험, 아이들의 창의력과 높이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도록 사건을 추리해 범인을 찾는 명탐정 코난展 등 아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발달권 보장을 위해 지난 1월 ‘2017년 드림스타트(Dream Stars) 사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