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포항지역 종합병원인 좋은선린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좋은선린병원은 포스코건설이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죽도시장 장보기 행사에 격월로 참가해 죽도시장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크 등 의료봉사활동을 하며 재래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죽도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과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포스코건설이 2005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대표적 지역사회공헌 활동이다.
20일에 실시한 업무협약식에는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좋은선린병원에서 포스코건설 윤한근 플랜트사업본부장과 좋은선린병원 신현수 원장 등 관련 직원 10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 윤한근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좋은선린병원과 함께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