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진전문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 영진사이버대(총장 최재영)는 지난 20일 서울학습관에서 한국뷰티산업인재교육원(대표 김수련)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뷰티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협력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개발, 미용분야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대학교 뷰티케어학과 재학생들에게 현장실습기회 및 피부관리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한 상호 연계교육도 실시키로 했다.
한국뷰티산업인재교육원은 포털사이트 ‘최고피부관리사모임’카페에서 출발한 비영리 단체로 국내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뷰티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창업과정, 마케팅·경영자 과정 등 다양한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 및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회원수는 약 2만명이다.
조혜경 뷰티케어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사이버대학의 온라인교육과 현업의 현장실무교육 사이의 괴리를 좁히기 위한 방안을 공동 모색하며, 나아가 뷰티케어 기술역량과 실력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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