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은 복합주차시설 사업자 선정을 위해 입찰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1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행복도시건설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정부세종청사 인근 4곳에 세워지는 복합편의시설 제1공사(이하 복합주차시설)가 8월 착공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복합주차시설 사업자 선정을 위해 입찰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1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복합주차시설’은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운영하고 있는 지상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청사 이용자의 주차불편을 해소 하는 등 시민을 위한 녹지·휴식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현재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4개 부지로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곳과 국민안전처 주변 1곳이다. 행복청은 총 사업비 1068억을 투입, 연면적 5만4524㎡ 규모로 2019년 상반기 내 준공할 예정이다.
현장설명회에는 입찰참가업체 중 총 8개 중견건설사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업체들은 공사 내용의 전반적인 사항을 청취하고 주변 여건과 공사 추진 시 유의사항에 대해 질의, 답변했다.
행복청은 앞으로 입찰참가업체 29개사를 대상으로 8월 22일 입찰마감 후 조달청 종합심사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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