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경북 포항시로부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위탁받아 24일 만나관 3층 성시홀에서 1기 입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교육지원강화 및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포항시 초등교육정책사업의 일환으로 7월 24부터 8월 11까지 3주간, 3기수에 나누어 실시되며 포항시 및 교육청과 연계하여 신청된 300여명의 입소생들은 합숙기간동안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변효철 총장은 “이번 캠프는 소규모 학급운영과 수준별 Intensive English 학습이 특징으로, 학급당 20명의 학생이 원어민 영어강사, 영어보조강사와 생활하게 된다. 수료 후에는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다양한 영어표현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포항시로부터 7년 연속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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