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단체가 선정된 이번 공모에 ‘남구스포츠클럽’이 동구, 달서구, 북구에 이어 선정되면서 대구시는 ‘지역 스포츠클럽’ 의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
‘지역 스포츠클럽’ 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하는 것으로,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 공공스포츠클럽이다. 이번 9개 단체 선정으로 전국에는 48개의 스포츠클럽이 운영되며 이중 대구시가 4개를 운영하게 된다.
남구스포츠클럽은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연간 2억원씩 최대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우수 지도자 채용, 축구,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스포츠클럽 정책은 은퇴선수에게는 지도자로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일반시민에게는 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까지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아·청소년·성인·노인 등 다세대가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까지 가능한 스포츠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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