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김성제 의왕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동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의왕시는 ‘자연과 온 마을이 만들어가는 푸른 교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지역특색 교육도시 모델 구축,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 학교·마을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등 3대 과제 20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계기로 내년도에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의왕 꿈누리 학교, 의왕사랑 학교, 청소년 그린 누리, 의왕 꿈누리터, 마을누리 학교, 학교 밖 학교, 마을교육 인큐베이터 등 본격적인 혁신교육사업을 운영한다.
의왕시는 교육협력지원센터를 주축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협력관계 속에서 지역교육자원 개발 및 지역특성 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교육청과 협력해 의왕시의 교육 수준을 한단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가 교육으뜸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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