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센터장 김신재)는 지난 24일 교내 원효관 교수학습세미나실에서 2017학년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2차년도 사업 활성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및 취업지원센터 등 취업과 진로에 관련된 교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샵은 취업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지역 중소기업 취업활성화를 위한 지역 강소기업의 이해 및 취업연계 방안 모색, 취업통계 현황 분석을 통한 취업률 제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현성우 동국대 경주캠퍼스 취업지원센터 과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최신 취업동향을 파악하고 취업과 진로 지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2차년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재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건강보험 및 국세DB연계 취업통계 현황을 바탕으로 학과별, 학문분야별 취업현황과 대학생 취업희망 등록내역을 비교 분석하고, 구직자들이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여 지역 강소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유관부서 담당자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중점을 뒀다.”며 “2017학년도 2학기에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각종 프로그램 및 사업을 면밀하게 준비하여 지역 맞춤형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구직자들에게 원스톱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청년들의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연수기관 4년 연속 선정(2013~2016),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운영기관 등 정부 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재학생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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