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7일부터 이틀간 교육복지대상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선문대 학생회관 다목적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비전인성 캠프: 너와 내가 함께 가는 행복여행’을 진행한다.
선문대 사회봉사센터에서 주최하고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비전인성 캠프는 아산 지역 5개 중학교(신정중학교, 아산중학교, 온양여자중학교, 용화중학교, 한올중학교) 교육복지대상 60명을 대상으로 자존감을 향상하고 교우와의 유대관계 형성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팀 빌딩을 해보고, 자기표현 방법을 배운다. 선문대 대학생들과의 멘토링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역사문화콘텐츠학과 학생 17명과 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16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윤운성 센터장은 “선문대 교직원들의 후원금과 각종 교육적 지원을 통해 5개 중학교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 성장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기 위해 학과와 연계한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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