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판촉행사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복숭아 판촉행사를 24~28일 대전시청 광장에서 ‘옥천복숭아 직거래 판촉행사’를 개최해 29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대전시 판촉행사에는 23개 농가가 참여해 14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단일품목는 처음으로 판촉행사에 나선 ‘옥천복숭아’는 먼저 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첫날 시식용으로 준비한 복숭아가 20여분 만에 동이났고, 복숭아를 구입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 물량이 소진돼 일찍 판매를 마감하기도 했다.
옥천군에는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1,100호의 농가가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고 400ha 면적에서 연 1만6,000톤 가량 생산된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