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사장 안전실태 확인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실태가 미흡한 공사장 26개소에 대해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 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 일반건축공사장 62개소 ▲ 공동주택 공사장 29개소 ▲ 공사 중단 공사장 7개소 및 ▲ PEB공법(조립식 철골구조) 건축물 23개소 등 총 121개소에 대해 지난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실시됐다.
시는 26개 공사현장에서풍수해 대비 수방 대책 미 수립과 경사면 보양상태 불량 등의 46건을 적발해 17건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29건은 시정명령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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