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표박물관 제공)
[대구·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8·15 광복절을 맞아 위대한 독립운동가를 만나볼 수 있는 우표 전시회가 열린다.
우표발물관(관장 임정수, 서울중앙우체국 內)이 ‘위대한 독립운동가 이야기展’을 8월 한 달간 개최한다.
이 기간 우표박물관은 을사늑약을 기점으로 1945년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독립운동의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우표를 통해 소개한다. 특히 방학을 맞아 우표박물관을 방문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독립운동가의 명언과 주요 업적을 시대적 흐름대로 구성했다.
한편, 우표박물관은 전시회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 ‘순국선열에게 쓰는 감사의 편지’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의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추첨을 통해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 기념우표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임정수 관장은 “이번 ‘위대한 독립운동가 이야기展’을 통해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희생한 수많은 애국선열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역사의식과 민족정신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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