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1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직원들을 대상, ‘경영전략 설명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을 정례적으로 공유해 직원들의 전략 이해도를 높이고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출범 이후 DGB생명이 이뤄온 손익구조 정상화와 영업체질 개선, 보장자산 증대, 수익성 제고, 완전판매 및 조직육성 강화 등 굵직한 성과들을 되돌아봤다. 대구·경북지역 영업활성화, 본부·영업 현장 간 순환배치를 통한 영업우대문화 구축 등 최근 실시된 조직개편의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1일 열린 DGB생명 경영전략 설명회에서 오익환 사장이 직원을 대상으로 회사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DGB생명 제공)
특히 오익환 사장은 이날 직접 연단에 올라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하고, 직원들의 질문사항에 대해 답해주며 회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오 사장은 “DGB생명의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해 보험 본연의 위험률차이익을 극대화해 중장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사와 영업현장간 소통 확대를 위해 간담회, 제안 아이디어 수렴 등 대화채널을 활성화해 경영진과 직원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DGB생명은 영업혁신 간담회를 비롯해 장기활동 FC 교육과정, AM 현장소통 간담회 등 영업우대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과의 소통행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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