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중구청은 ‘근대로의 여행-골목’의 중국어 번역본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근대로의 여행-골목’은 대구 중구 골목투어 중 가장 인기 있는 2코스를 소개하고 청라언덕에서 화교협회에 이르는 아름다운 우리 골목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윤순영 구청장은 “외국어 번역책자 발간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뿐 아니라 거주 외국인, 외국어를 공부하는 시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근대골목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 근대골목은 ‘지붕없는 박물관’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많은 근대건축물과 역사인물, 예술가,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으며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구 대표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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